2011-10-28 11:01:08 (Read :1252, Vote :71) 
Name   미소보청기
Subject   보청기 구입 전 필히 알아야 할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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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65세 이상 고령자 가운데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난청 환자는 약 25% 정도이며 이들 환자 가운데 보청기를 쓰는 사람은 불과 11% 밖에 안 된다고 합니다. 비싼 돈을 주고 보청기를 사시고 생각만큼 효과가 없다거나 귀에 낄 때 이물감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서랍에 묵혀두는 경우 주변에 많이 보셨을 겁니다. 이는 보청기를 청각재활제품이라 생각하지 않고 보청기 환자는 소리만 크게 들리면 된다고 생각하는 고객과 고객이 그 순간 만족했다고 생각하는 판매자의 합작품에서 오는 결과일 것입니다. 하지만 엉뚱하게 피해를 보는 쪽은 돈을 쓴 고객만 피해를 보시고 있습니다. 이에 보청기 선택은 지속적인 청력재활을 위해 일시적으로 소리키워 듣기 보다는 좀 더 신중하게 본인의 청력과 잘 맞는 보청기를 선택하여 오래 쓰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이에 아래는 이와 같은 주의사항을 풀어 설명드립니다.


 보청기 언제부터 필요한가요?
청력은 30대부터 서서히 떨어진다. 모음보다 자음 난청 빨라 처음에는 '츠' '트' '프' 같은 거센소리가 잘 안 들리기 시작합니다. 거센소리 자음의 주파수는 약 3,000Hz. 2,000Hz 이상을 고주파수 영역으로 보는데, 청력 감소는 보통 고주파수 소리부터 시작됩니다.  예를 들어 '누구세요'할 때 니은과 기억을 구별하지 못한다는 얘기이다. 그러다 70대로 넘어가면 약 3명당 1명꼴로 보청기가 필요해집니다.

 청력이 떨어지는 이유는?
나이가 들면서 청력이 떨어지는 이유는 소리를 듣는데 중요한 귀 안쪽 부위들이 딱딱해지거나 소리를 전달하는 신경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귀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것도 원인의 하나로 본다. 순천향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이종대 교수는 "중이염이나 이소골장애 같은 질병으로 생긴 난청은 수술로도 회복될 수 있지만 노화로 인한 난청은 전문의의 처방을 받아 보청기를 쓰는 게 좋다"고 말했습니다.

 보청기로 청력 회복이 가능한가요?
많은 사람들이 보청기를 쓰면 청력이 정상으로 되돌아올 거라고 오해하지만 보청기는 단지 소리가 잘 들리게 증폭시켜주는 기기일 뿐입니다. 마이크로폰이 소리를 받아 전기신호로 바꾸면 증폭기가 이를 사용자의 청력에 맞게 크게 한 뒤, 리시버가 다시 소리신호로 바꿔 귀로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결국 증폭인데 증폭기 성능이 좋을수록 최대한 원래 소리에 가깝게 들을 수 있으며 특정 주파수를 증폭시키는 것도 있고, 특정 주파수를 몇 개의 채널, 밴드로 나눠 증폭시키느냐, 아니면 모든 주파수를 함께 증폭시키는 것(아날로그타입)도 있습니다. 고주파 영역의 소리를 듣는 데만 문제가 있는 사람이 모든 주파수를 증폭시키는 보청기를 쓰면 정작 대화하는 소리는 잘 들리지 않고 소음만 크게 들려 오히려 고막에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청력도에 맞게 자극세기를 나눠서 줄 수 있는 제품을 써야만 어음분별력 및 청력피로도 향상 및 이에 따른 빠른 청력도 감소를 막을 수 있습니다.

 보청기 형태별 고려사항은?
보청기는 형태와 크기에 따라 귀 뒤에 거는 귀걸이형, 외이도와 귓바퀴를 채우는 귓바퀴형, 외이도 입구를 일부 채우는 외이도형, 고막 바로 앞에 넣는 고막형 등으로 나뉩니다. 크기가 가장 작은 고막형 보청기를 선호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겉으로 거의 드러나지 않고 고막 가까이에서 소리를 전달하니 자연스러운 음감을 느낄 수 있어서지만 난청이 심하거나 세밀한 조작이 어려운 고령자들에겐 불편할 수 있습니다.



 보청기 빌려 써도 되나요?
일단 다른 사람 보청기를 한번 써보고 나서 자기 걸 마련하려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빌려 쓰면 대부분 반응이 별로라고들 합니다. 보청기는 개인에 따라 미세하게 조절해 써야 하기 때문에 남의 것은 불편한 게 당연합니다. 남의 안경이 자기 시력에 맞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 보청기 착용 후 적응기간은? 1개월 적응훈련은 필수!
전문가들은 사람마다 필요한 보청기가 다르기 때문에 사용 전 상담부터 충분히 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난청은 청력검사뿐 아니라 난청의 정도나 유형, 고막과 달팽이관 청신경의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진단합니다. 이들 요소를 고려하지 않은 채 보청기를 사다 쓰면 자칫 남아있는 청력까지 잃어버릴 위험도 있습니다.
사용을 시작한 첫 1주일은 TV와 라디오를 끄고 실내를 조용하게 한 상태에서 하루 2, 3시간 착용한다. 그러다 점차 착용시간을 늘려 갑니다. 보청기를 거쳐 들리는 자신의 목소리와 주변 소리까지 적응하려면 최소 한 달 정도가 걸립니다. 보청기를 통해 들리는 소리는 예전에 듣던 소리와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완전히 적응하기까지는 3개월 정도를 예상해야 합니다. 보청기는 귓속이 건조한 상태에서 착용하고, 3~6개월마다 청력상태를 확인해 조절하는 게 좋습니다.

 보청기 착용 후 맞지 않아 중단한다면?
보청기를 쓰다가 중단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말소리가 뚜렷이 들리지 않거나 잡음이 들리는 등 효과가 만족스럽지 않고, 착용했을 때 느끼는 이물감이 불편하다는 게 주요 이유이지만 보청기를 사용하면 달팽이관이나 청신경이 자극을 받아 노인성 난청 진행을 늦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소 불편하더라도 되도록 자신에게 맞는 보청기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게 더 좋다는 말입니다.
청력은 한번 잃으면 다시 회복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노화로 나타나는 노인성 난청은 멈추게 할 수 없습니다. 일단 나빠졌다면 최대한 진행을 늦추는 게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젊어서부터 예방이 중요하며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큰 소리로 계속 들으면 남들보다 먼저 난청을 겪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세한 문의사항 상담은 TEL: 031 – 938 – 3033 으로 언제든지 연락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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